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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나가볼까?

추억의 거리 - 국립 민속 박물관

2010/05/01
은하 사진관
두번째 들른 은하사진관 ^^ 친절한 아주머니가 반겨주시는 곳이다.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옛날 교복을 빌려준다. 직접 준비해간 사진기로 찰칵 찰칵ㅋ 남자는 교복, 교련복이 있고, 여자껀 카라(?)에 줄무늬 있는것과 없는것이 있다. 뒤에 멋뜨러진 배경을 잘 살려서 찍으면 좋은 추억으로 남을듯 ㅎ. 그런데 왜 나는 토끼 이빨을 하구 있는거야?
약속 다방
그 흔한 이름 약속다방, 100원짜리 운세 뽑기와 촌티나는 의자 커버^^ 오늘의 모델이 되어준 여친님 '김경희'양 ㅋ 옛날엔 이런곳에서 소개팅도 하고 연애도하고 그랬겠지? 나이좀 드신분들은 오셔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단, 주의해야될 것은 소품은 왠만하면 건들지 말기를 ^^
전차
옛날 거리 끝에 보면 전차가 있다. 노선도를 보면 여기저기 다 들려서 영등포도 가고 하던데... 그러나, 덕혜옹주와 제중원 때문에 그런지 일본냄새가 난다 ㅠ 별로 달갑지많은 않은 전차. 그래도, 놀기는 좋다. 사진도 많이 찍고 ^^

꽃밭
저번에 왔을땐 추웠던지라 꽃이 안보였는데, 요번엔 봄인지라 철쭉 꽃밭이 여기저기 있었다. 그 누구나 찍는다는 꽃밭사진은 꼭 한번 찍어주셔야 ㅋ 정확한 위치는 화장실 앞에 있었다능 ㅋㅋ 7시 넘어서 사진을 찍고있으니깐 관람 끝났다고 내쫓아버려서 나왔는데, 이제 7시도 꽤 밝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여름이 오구있어. 봄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어. -_-;
국립민속박물관 옆에 보면 추억의 거리가 있다. 위에 보여진 사진관, 다방 말고도 전파사, 이발소, 식당 등등 볼거리가 많다. 물론 사진찍을만한 것도 많다는 얘기 ^^;
좀더 일찍 가서 사진도 많이 찍고, 날도 좀 맑았으면 했지만 정말 좋았다.
사진은 내 똑딱이와 친구의 full frame DSLR ㅋ. 그리고 친구가 속한 사진동호회의 회원 두명이 찍어주셧구 !!
이제 아래는 추가 사진들~
설명은 역시 한줄이 쵝오 !

자 이제 사진 좀 찍어볼까? 일단 준비자세 ^^



여기가 바로 친절한 아주머니가 계시는 은하 사진관 ^^



옛날 분위기 좀 나나?



저거슨 교련복. 나때까지도 교련시간이 있긴 했는데 ㅋ



와우 금성!



다리가 길~~어 보이는 여인



약속다방에서 처음 만난 남녀 설정 !



요즘 다시 필요한 문구!



사진찍어 준 3명의 번개 인증샷 ㅋ



얼레 물이 나오네? 상업용이 아니라 초상권 침해는 아니지만, 정면은 살짝 피해주는 센스 ㅋ



아픈 추억. 나는 그렇다 -_-;



그래도 사진은 굿~



요세 점점 깜찍해지시는 여친님 ^^



질질 끌려가는 설정샷! 누가 뽀샵처리좀 해줘요 ^^ 완성작은 여기로 yjpark.seoul@gmail.com ㅎㅎㅎ



꽃밭에 묻혀버린 대왕 꽃 ㅋ



아이쿠야 해맑아 !! ^^;


그럼 포스팅은 끝!
많은 분들이 놀러가서 사진 많이 찍고 많이 많이 포스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