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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나가볼까?

부산 탐험기!!

방학이다.
그러나 연구실에만 쳐박혀 있을줄 알았던 내게 희망이 생겼다.
휴가를 준다는 것이다.
어디를 갈까 열심히 생각하다 부산으로 정했다.
이유는 여러가지^^
 1. 부산WSI센터에 있는 레이첼, 에이미, 카일라, 레프티를 보기위해!!
 2. 꿈에 그리던 돼지국밥을 먹기위해!!
 3. 어딘가 멀리 가고싶었기에!!
이에 기꺼의 희생양이 되어준 조창원군에게 감사해 하며 부산여행은 시작되었다.

자 떠나는 거다. 부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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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서울역이다.
회사다닐 때 한달에 한번은 왔던 그 서울역!ㅋ
여전히 똑같아 보인다.
놀러간다고 다르게 보일 줄 알았더만...ㅎㅎ
어익후, 초점이 안맞았다. ㅜㅜ


























여기는 동대구^^
요번엔 가는데 차비를 줄이기위해 KTX의 동반석을 이용해 보았다.
www.ktxcarpool.co.kr  여기에 들어가면 동반석을 같이 타고 갈 사람을 구할 수 있다.
여자 두명을 간절이 원했으나, 남자하나 여자하나가 낙찰(?)되었다.
다행히 커플은 아니었다.
그런데 여자분이 매우 늦으셔서, 수수료 물고 다음 기차를 타고 가는데 이건 동대구서 갈아타야 된단다.
그래서 들리게 된 동대구!!
그러나, 여유시간이 많지 않아서 밖에는 못나가 보았다.
아쉽다. 나가면 무슨 이상한 나무로 만든 모형도 있는데, 그걸 찍어왔어야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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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은 재일교포, 지금은 연세대에 다닌단다. 그리고 여자분은 일본남자와 결혼 하신 분!!
일본에 놀러오면 재워주고 밥도 준다는데 날 그때까지 기억할라나 모르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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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꼭 한번 요렇게 찍어보고 싶었다.
KTX가 막 들어오는 상황이다!!!ㅋㅋ
난 막 눈감고있고, 마쉬마로가 되어간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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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어쨌든 부산에 도착했다.
머 서울역이랑 똑같은 분위기... 그래도 찍었다.
부산에 왔기에...
역시나 부산은 시골같지 않다.
그저 서울의 한 부분같은 분위기!!




















부산에 내려오자 마자 간곳은 돼지국밥집!!
그러나, 돼지국밥을 보고 흥분해서 사진을 못찍었다. 악!!!!
여튼 맛있었다.
그리고 곧바로 태종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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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여파로 날씨가 흐려서 이정도 나온사진도 다행이다.ㅋㅋ
2004년에 왔을때는 날씨도 좋았는데, 그때는 걸어서 오지 못해서 그냥 한번 걸어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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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나를위해 함께 나서 준 창원이의 사진은 철저히 소외되고 있다...ㅋ
여기서 나오는 물은 겁내 시원했다. 그런데 손수건에서 이상한 쌔거 냄새나서 쫌 그랬음.. ㅡㅡ;;
여튼 저때는 벌써 쫌 지쳐가고 있을때다!!

여튼 이래저래 태종대 산책(?)을 마치고 자갈치 시장을 향했다.
머 볼꺼는 없을테지만 그냥 구경삼아?
그런데 윽, 비린내 지대!! 와방!! 그냥 나와버렸다. 창원이는 회를 못먹었다는것에 매우 실망하고 있는중!!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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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우리가 향한 곳은 부산 WSI 센터!!!
나의 첫째 목적이기도 한...ㅋ
그러나 역시 여기서도 사진을 찍는것을 까먹어 버린 대단한 용진 ㅎㅎㅎ;;
난 내 친구가 그런 것 처럼 부산사람들은 영어도 다 사투리 억양으로 하는줄 알았다.
그런데 여기에 에라이... 잘하는 사람 많다. 내 친구만 그런것이 었던 것이었다.
나름 사진은 찍었다. 담날 아침에...
서울과는 달리 센터들어올 자리가 없어서 겨우 찾은곳이 술집이 즐비한 빌딩이란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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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날 아침, 우리가 향한곳은 용궁사!!
조쌩 이넘 초점도 놓치고 나 눈 감았을때 찍어버리고, 내 손은 뭘 달랜다.. ㅡㅡ;;
아... 점점 포스팅이 힘들어져 가고 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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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면 거북이에 머리가 용 비슷한데 물고기다.. 엑.. 뭐 저따구나!!
용궁사!! 대략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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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있어서 보기 좋았다. 일반 절과는 많이 틀려보이구....
어디서 많이 보던 분도 떡하니 계셨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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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웃긴건... 입구에 띠별로 석상이 서있다.
사람들 그 앞에서 좋다구 찍어대는데... 흠냐
사람들의 나이를 알 수 있는 절호의 찬스!!! 같은 돌에 붙었는데 보이는건 엄청 차이나는 사람도 있구...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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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여기도 걸어다니느라 겁네 힘들었다.
그리고 우리가 향한곳은 해.운.대.!!!
그냥 구경만 하려고 했었는데 그만, 반바지와 슬리퍼를 사고 결국에 물에 들어가버렸다.
여기서도 역시 사진 찍는걸 완전 잊어먹은... 사실 찍는 사람도 많이 없었다.
여기서 밀면도 먹었는데, 기대만큼은 맛나지 않더라는 ㅎㅎㅎ;;;
해운대는 또 가고 싶다... 바람도 많이 불어서 파도에 밀려나가면...ㅎㅎㅎ
완전 쓸려나간다!! ㅡㅡ;;
여튼, 부산은 담에 해운대 목적으로 또 한번 가야것다...
그럼 이제부터는 돈도 많이 모으고...ㅎㅎㅎ 그 돈이 잘 모일지는 모르지만!!!
아~~~ 또 놀러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