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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후기

그대를 다시 만나기

'천국 같은'의 속편이다.
작가는 둘 중 어느것 부터 읽어도 무관하게끔 책을 써놨다고 하나, 내 생각엔 쫌 아닌듯 싶다 -_-;;
방학이 끝나기전 소설을 읽겠다는 일념으로 찾기 시작하고, 1년전 읽었던 '천국 같은'이 생각났다.
그러나 '천국 같은' <= 요 책의 이름을 찾기까지 2시간이나 소비를 했다. 어찌나 생각이 안나던지...
결국 '제가 보이나요?' 요 문장으로 찾었다는 -_-;;
1년전에 '천국 같은'을 보고 '그대를 다시 만나기'를 보려다 까마득히 까먹고 1년이 흐른뒤
다시 잡은 책!!
'천국 같은'보다 상큼한 충격은 덜하지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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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38세에 쓴 아마추어 소설 한 편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프랑스의 작가 마르크 레비. 그는 자신의 첫 소설 <천국같은>에서 코마 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과 그 여자의 집에 이사 온 건축가의 독특하며 재기발랄한 사랑 이야기를 선보여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유아 불면증에 시달리는 아들을 위해 지은 소설의 성공은 그에게 대중적 인기와 명성을 가져다 주었음은 물론 인생 자체를 바꾸는 사건이 된다. 흥행의 귀재라 불리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의 시나리오 판권을 200만 달러에 사들이며 그의 작가적 재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기 때문이다.
첫 소설의 성공으로 마르크 레비는 건축가에서 프로 작가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너 어디 있니?>><<다음 생에>>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대단한 성공을 거두며 명실공이 프랑스 제일의 대중작가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 그로부터 8년 후, 마르크 레비는 첫 소설의 주인공 아더와 로렌을 다시 불러내기로 결심한다. 그의 결심이 알려지자 아더와 로렌 커플을 잊지 못했던 수많은 독자들이 가슴 설레며 그의 새로운 소설을 기다렸고, 그 기대 속에서 탄생한 소설이 바로 <<그대를 다시 만나기>>이다. [모닝365 제공]